거시기한거시경제거시기한거시경제다음주 시장 미리보기: PCE·고용 발표 앞두고 10월 Fed 추가 인상 가능성 66% — 마이크론·나이키 실적까지 겹친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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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시장 미리보기: PCE·고용 발표 앞두고 10월 Fed 추가 인상 가능성 66% — 마이크론·나이키 실적까지 겹친 한 주

📅 이번 주 경제 일정

9/28(월)

시간

일정

예상/이전

08:50

🇯🇵 통화정책회의록

예상 없음 | 이전 없음

08:50

🇯🇵 기업 서비스물가지수

이전 3.6%

9/29(화)

23:00

🇺🇸 CB 소비자신뢰지수 (9월)

예상 90.1 | 이전 89.4

23:00

🇺🇸 JOLTS 구인건수 (8월)

예상 7.230M | 이전 7.271M

9/30(수)

08:00

🇰🇷 소매판매 (8월)

이전 -2.4%

08:00

🇰🇷 산업생산 (8월)

예상 0.2% | 이전 없음

08:50

🇯🇵 산업생산 (8월)

예상 1.2% | 이전 -0.2%

08:50

🇯🇵 소매판매 (8월)

예상 3.2% | 이전 3.7%

21:15

🇺🇸 ADP 비농업 고용 (9월)

예상 70K | 이전 38K

21:30

🇺🇸 GDP (2분기)

예상 1.5% | 이전 1.5%

21:30

🇺🇸 근원 PCE (8월)

예상 3.4% | 이전 3.3%

21:30

🇺🇸 근원 PCE (8월)

예상 0.3% | 이전 0.2%

21:30

🇺🇸 개인소득 (8월)

예상 0.5% | 이전 0.4%

21:30

🇺🇸 개인지출 (8월)

예상 1.0% | 이전 0.2%

21:30

🇺🇸 상품 무역수지 (8월)

예상 -113.80B | 이전 -118.94B

10/1(목)

09:00

🇰🇷 무역수지 (9월)

이전 34.79B

09:00

🇰🇷 수출 (9월)

이전 68.7%

09:00

🇰🇷 수입 (9월)

이전 22.4%

09:30

🇰🇷 제조업 PMI (9월)

이전 52.3

09:30

🇯🇵 제조업 PMI (9월)

예상 54.1 | 이전 54.1

21:30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예상 199K | 이전 197K

22:45

🇺🇸 제조업 PMI (9월)

예상 57.0 | 이전 57.0

23:00

🇺🇸 ISM 제조업 PMI (9월)

예상 55.0 | 이전 54.6

23:00

🇺🇸 ISM 제조업 물가지수 (9월)

예상 72.0 | 이전 71.1

10/2(금)

08:00

🇰🇷 소비자물가지수 (9월)

이전 3.1%

08:30

🇯🇵 도쿄 근원 CPI (9월)

예상 2.4% | 이전 1.8%

08:30

🇯🇵 실업률 (8월)

예상 2.4% | 이전 2.4%

08:30

🇯🇵 구인배율 (8월)

예상 1.18 | 이전 1.18

21:30

🇺🇸 비농업고용 (9월)

예상 98

📕 다음주 프리뷰 — 9월에 올렸는데, 시장은 벌써 10월 추가 인상을 계산하고 있다

다음 주 시장의 핵심은 복잡하지 않다.

수요일에는 물가, 금요일에는 고용을 확인한다.

두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면 미국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반대로 식으면 인상 기대도 다시 낮아질 수 있다.

여기에 중동 상황과 국제유가, 마이크론·나이키 같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까지 더해진다.

1. 다음 주 일정부터 짚고 가자

9월 28일 월요일 ~ 10월 2일 금요일

9월 28일 월요일, 23:30(KST)

미국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텍사스 지역 제조업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지, 나빠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이날은 시장 전체를 크게 흔들 만한 주요 지표가 많지 않다. 본격적인 일정은 화요일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9월 29일 화요일, 22:00~23:00(KST)

미국 주택시장과 소비, 고용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차례로 나온다.

22시에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23시에는 소비자신뢰지수와 JOLTS 구인·이직보고서가 발표된다.

JOLTS는 미국 기업들이 사람을 얼마나 뽑으려고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구인건수가 많으면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뜻이고, 반대로 줄어들면 고용시장이 식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기업 실적도 있다.

카맥스가 장 시작 전 실적을 발표하고, 카니발의 3분기 실적도 이날 예정돼 있다.

9월 30일 수요일 — 이번 주 첫 번째 핵심

21시 15분에는 ADP 민간고용, 21시 30분에는 8월 PCE 물가지수와 미국 2분기 GDP 최종치가 발표된다.

그리고 22시 45분에는 시카고 PMI가 이어진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PCE 물가지수다.

PCE는 미국 사람들이 실제로 물건과 서비스를 살 때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물가지표다.

특히 Fed가 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 가운데 하나다.

7월 PCE 물가는 1년 전보다 3.7%,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3.3% 올랐다.

Fed의 물가 목표인 2%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

그래서 이번 8월 PCE가 다시 높게 나온다면 시장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물가가 아직 안 잡혔다. Fed가 10월에 한 번 더 금리를 올릴 수도 있겠다.”

반대로 물가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다면 추가 인상 기대는 약해질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과거 경제지표 일부도 함께 수정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8월 숫자 하나만 볼 필요는 없다.

장 마감 뒤에는 마이크론 실적도 나온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이다.

최근 AI 투자 확대가 실제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일정이다.

10월 1일 목요일, 21:30~23:00(KST)

21시 30분에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나온다.

새롭게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어 미국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S&P 글로벌 제조업 PMI와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특히 23시에 나오는 ISM 제조업 PMI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고 있는지 위축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기업 실적도 이어진다.

액센츄어는 장 시작 전에, 나이키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10월 2일 금요일, 21:30(KST) — 이번 주 최대 관전 포인트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일정은 미국 9월 고용보고서다.

미국에서 일자리가 얼마나 늘었는지, 실업률은 얼마나 되는지, 임금은 얼마나 올랐는지가 한 번에 나온다.

시장에서는 특히 비농업 고용 증가폭과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을 집중해서 본다.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16만2천 개 증가했고, 실업률은 4.1%였다.

이번 9월 고용보고서가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Fed가 9월 16일 금리를 올린 뒤 처음 발표되는 정식 월간 고용지표이기 때문이다.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면 Fed 입장에서는 금리를 더 올릴 여유가 생긴다.

반대로 고용이 빠르게 식으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도 낮아질 수 있다.

2. 시장의 질문이 벌써 바뀌었다

9월 16일 Fed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는 3.75~4.00%가 됐다.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의 첫 금리 인상이었다.

당시만 해도 시장의 가장 큰 질문은 이것이었다.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 아닐까?”

그런데 열흘도 지나지 않아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제 시장은 오히려 이렇게 묻고 있다.

“10월에 바로 한 번 더 올리는 것 아닐까?”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었다.

Fed 위원 18명 가운데 16명이 올해 말 금리가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쉽게 말하면 Fed 내부에서도 대부분이

“9월 한 번 올리고 끝내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

고 보고 있었다는 뜻이다.

문제는 추가 인상의 속도다.

시장은 올해 안에 한 번 더 올릴 가능성은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10월에 곧바로 연속 인상할 가능성까지 빠르게 커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Barr 발언 이후 시장이 달라졌다

9월 23일 Michael Barr Fed 이사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고 고용시장도 견조한 반면, 물가는 Fed 목표인 2%를 웃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물가를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정책 조정은 사실상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의미한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Barr의 발언 전날 약 55%였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발언 이후 약 69%까지 올라갔다.

9월 25일에도 66% 이상을 유지했다.

즉 시장 참가자 세 명 가운데 두 명 정도는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의미다.

다음 FOMC는 10월 27~28일 열린다.

9월 금리 인상 이후 불과 6주 만이다.

그리고 10월 회의에서는 Fed 위원들의 새 금리 전망인 점도표도 나오지 않는다.

결국 앞으로 한 달 동안 발표되는 물가와 고용지표가 더욱 중요해진다.

그래서 이번 주를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수요일 PCE → 금요일 고용 → 10월 FOMC

수요일 물가가 높고 금요일 고용까지 강하다면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은 더 커질 수 있다.

반대로 물가가 둔화되고 고용까지 식는다면 지금 60%대까지 올라온 추가 인상 기대가 다시 낮아질 수 있다.

3. 유가도 여전히 변수다

지난 금요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단계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9월 25일 브렌트유는 2.1% 하락한 배럴당 104.32달러, WTI는 2.3% 떨어진 92.41달러에 마감했다.

시장은 미·이란 협상이 진행되면 중동에서 원유 공급이 끊길 위험도 줄어들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공급 측면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사우디 원유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9월 원유 수출은 하루 600만 배럴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하루 340만 배럴과 비교하면 거의 80% 증가한 것이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사우디는 동서송유관이 공격받은 상황에서도 걸프만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사우디의 호르무즈 경유 원유 수출은 8월 하루 약 90만 배럴에서 9월에는 약 360만 배럴까지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게 왜 중요할까.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도 세계 시장에 공급되는 원유가 예상보다 크게 줄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원유 공급이 유지되면 국제유가가 끝없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쪽에는 디젤 문제가 있다

미국에서는 디젤 수출을 줄이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2일 미국의 디젤 수출 금지 아이디어를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다음 날 백악관은 90일 전면 수출금지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는 부인했다.

미국 에너지부도 전면적인 수출금지보다는 정유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출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제는 디젤 공급이 부족해질 경우다.

디젤은 트럭과 물류, 산업 전반에 사용된다.

가격이 크게 오르면 운송비와 생산비가 올라가고, 결국 다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

그래서 다음 주 유가를 볼 때는 두 방향을 함께 봐야 한다.

미·이란 협상 진전 + 사우디 수출 증가 → 유가 하락 요인

반대로

중동 충돌 확대 + 디젤 공급 부족 → 유가 상승 요인

이다.

4. 결국 다음 주 시장은 세 가지 경우로 나뉜다

[시나리오 A] 물가와 고용이 예상과 비슷하게 나온다

가장 무난한 경우다.

PCE와 고용이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현재 60%대 중후반인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크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시장의 관심은 금리보다 마이크론·나이키 같은 기업 실적과 국제유가, 미국 국채금리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

[시나리오 B] 물가도 높고, 고용도 강하다

주식시장에는 가장 부담스러운 조합이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고 고용까지 강하면 Fed 입장에서는 금리를 한 번 더 올릴 이유가 생긴다.

현재 66% 수준인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러면 미국 국채금리도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들이 돈을 빌리는 비용이 커지고, 특히 성장주와 기술주의 주가에는 부담이 된다.

따라서 마이크론이나 나이키가 좋은 실적을 발표하더라도 높은 금리가 주식시장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시나리오 C] 물가도 둔화되고, 고용도 약해진다

반대의 경우다.

PCE 물가가 둔화되고 고용 증가폭도 8월의 16만2천 명보다 확연히 줄어든다면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다.

시장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9월에 한 번 올렸지만, 10월에 바로 또 올릴 필요까지는 없겠다.”

이 경우 최근 빠르게 올라온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다.

💡정리

9월 16일 Fed가 약 3년 만에 금리를 올렸을 때만 해도 시장의 질문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날까?”

였다.

그런데 불과 열흘 만에 질문이 바뀌었다.

“10월에 바로 한 번 더 올릴까?”

Fed 위원 18명 가운데 16명이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을 열어놨고, Michael Barr Fed 이사도 추가적인 정책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도 반응했다.

9월 25일 기준으로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66%를 웃돌고 있다.

그리고 이제 다음 FOMC까지 약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그 한 달의 방향을 결정할 첫 번째 시험대가 바로 이번 주다.

수요일에는 PCE 물가.

금요일에는 미국 고용보고서.

둘 다 강하면 9월 금리 인상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둘 다 식으면 시장이 10월 추가 인상을 너무 빨리 가격에 반영했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올 수 있다.

결국 다음 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하나다.

“Fed가 10월에 정말 한 번 더 올릴 것인가.”

그 답의 첫 번째 단서가 이번 주 물가와 고용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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